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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결혼 D-4] 왜 강남아닌 이태원을 선택했나, 연예인 부부들 거주 지형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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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결혼 D-4] 왜 강남아닌 이태원을 선택했나, 연예인 부부들 거주 지형도 바뀐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10.27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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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결혼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두 사람의 결혼과 주변 행보들은 대중들의 최고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살게 될 거주지 이태원에도 대중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현재까지 대부분 스타 연예인 부부들의 거주지는 지역별로 강남과 성북동이 가장 많았다. 우선 배용준-박수진 부부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살고 있고 장동건-고소영, 비-김태희 부부가 강남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했었다.

서울근교에 살림을 차린 경우도 있었다. 이병헌-이민정 부부는 경기도 광주에 원빈-이나영 부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이처럼 스타 연예인 부부들의 거주지 분포도에서 이태원은 1순위가 아니었다. 하지만 이런 모양새가 곧 뒤바뀔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거주지 선택 이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스포츠Q DB]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결혼과 동시에 이태원으로 들어가 새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이미 200여 평에 달하는 시가 100억짜리 저택을 마련했다. 얼마 전에는 비 김태희 부부가 강남에서의 삶을 접고 이태원으로 거처를 옮기기도 했다.

이들의 입주와 이주로 이태원은 스타 연예인 부부들의 거주지 1위 지역으로 뛰어오르게 됐다. 그렇다면 왜 이태원이 인기 거주지로 떠오르고 있는 걸까.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태원의 접근성을 가장 큰 이유로 꼽고 있다. 최근 많은 방송사가 상암 쪽으로 이전을 하면서 강남과의 거리는 더욱더 멀어졌다. 가뜩이나 혼잡한 서울 시내에서 확대된 이동 시간은 스타 연예인들을 매우 피곤하게 하는 요소일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방송 출연이 많은 이들 스타 연예인 부부들은 서울 중앙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이태원으로 거주지를 옮겼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의견을 내놨다.

실제 이태원은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에 강남 못지 않은 수준 높은 거주지들을 보유한 지역이다.

이처럼 송중기 송혜교 등 톱스타부부들이 거주지를 선택하는 배경에는 단순히 집값만이 아닌 여러 다른 요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경우 '세기의 커플'이라는 수식어가 있는 만큼 앞으로 결혼하게 될 연예인 부부들이 이들을 따라 이태원으로 이주하는 경우가 늘어나게 될지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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