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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할로윈데이, '절친' 구하라·설리 그리고 엑소(EXO) 찬열까지 분장도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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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할로윈데이, '절친' 구하라·설리 그리고 엑소(EXO) 찬열까지 분장도 남다르다?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0.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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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이제는 더 이상 낯선 문화가 아닌 할로윈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주말에 할로윈데이를 즐긴 연예인들의 의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31일에 해당하는 할로윈데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로 유령, 괴물 분장을 하고 집들을 돌아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 날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할로윈데이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최근 들어 젊은 층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문화로 받아들여져 코스프레를 하고 돌아다니는 것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할로윈데이가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에 안착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연예인들의 할로윈 파티 덕분이다. SM엔터테인먼트의 경우, 매년 파티를 열어 소속 연예인들의 수준 높은 분장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설리와 구하라가 할로윈데이 분장을 공개했다. [사진 = 설리, 구하라 인스타그램]

 

과연 이번에는 어떤 연예인들이 감탄을 자아내는 할로윈 코스튬을 준비했을까? 우선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 설리와 구하라는 상반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구하라는 관능미 넘치는 악마로 변신했다. 구하라는 뿔이 달린 머리띠와 블랙의 드레스 그리고 망사 스타킹을 매치했다. 쇄골 부분과 얼굴 곳곳에는 상처 분장을 배치해 할로윈 분위기를 살렸다.

이어 설리의 경우 구하라와는 다르게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별다른 분장 없이 귀여운 토끼 머리띠와 드레스로 마무리했다. 지난 29일 설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은 단연 엑소의 찬열이다. 엑소 찬열이 SM 주최 할로윈 파티에 참석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자연스럽게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은 것이다. 지난 27일 SM은 소속 아티스트와 관계자들을 위한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찬열의 아이언맨 분장이 자체 제작이라고 알려져 가격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찬열의 아이언맨 슈트는 1400만 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찬열의 신장에 맞는 의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3000만 원 이상이 든다는 의견도 있어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할로윈데이가 다가올 때마다 연예인들의 할로윈 코스프레는 대중들의 주요 관심사가 된다. 할로윈데이까지 약 하루가 남은 가운데, 또 누가 어떤 할로윈 의상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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