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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부검 뒤 장례식 준비… 건국대 병원 아닌 아산병원에 빈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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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부검 뒤 장례식 준비… 건국대 병원 아닌 아산병원에 빈소 마련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0.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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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故 김주혁의 장례식장이 건국대 병원이 아닌 아산 병원에 마련된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아산병원 관계자는 김주혁의 소속사 측이 건국대병원이 아닌 아산 병원에 장례식을 치르겠다고 연락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현재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은 만실인 관계로 김주혁의 시신은 영결식장에 안치되어 있다.

 

 

30일 진행된 故 김주혁의 영결식에는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 엑터스의 김종도 대표를 비롯해 일부 지인들이 방문했다.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차량 추돌 이후 아파트 벽과 충돌,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를 겪었다. 사고 발생 2시간 만인 오후 6시30분 김주혁은 건국대 병원으로 이송, 응급 조치에도 불구하고 숨을 거뒀다.

병원 관계자는 "당장 빈소를 차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부검을 한 뒤 장례식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주혁의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한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다. 김주혁을 담당한 건국대 병원 관계자는 심근경색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흉통이 사고의 원인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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