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08 17:16 (토)
[TV풍향계] '런닝맨' 강다니엘 효과, 지난주보다 못하다? 시청률 하락
상태바
[TV풍향계] '런닝맨' 강다니엘 효과, 지난주보다 못하다? 시청률 하락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1.06 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런닝맨'이 특급 게스트 강다니엘, 하연수의 출연에도 시청률이 하락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6.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3%P 하락한 수치다.

 

'런닝맨' 강다니엘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활약했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이날 '런닝맨'은 지난주에 이어 '범죄자의 도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미 '이불밖은 위험해'에서 남다른 매력과 예능감을 뽐낸 워너원 강다니엘은 '런닝맨'을 통해서도 특유의 재치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하연수, 노사연, 조세호가 더해지며 재미를 더했다.

그러나 '런닝맨'은 지난 '범죄자의 도시' 첫주 방송에 비해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참신한 게스트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은 반면 이번주는 2주차라는 특성상 첫주에 비해 시청자들의 흥미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런닝맨'은 5%에서 6%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은 워너원 강다니엘 '효과'를 톡톡히 봤지만 그 효과가 이번주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결국 '런닝맨'이 높은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특급 게스트들의 힘에 빌리는 것보다 참신한 게임과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야 한다. 강다니엘 같은 특급 게스트의 출연만으로는 현재 '런닝맨'의 시청률 부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힘들다는 평가다.

'런닝맨'은 2017년 종영설부터 멤버들의 하차설까지 끊임없는 논란에 시달렸다. '런닝맨'이 과거 일요 예능의 왕좌를 차지했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 강다니엘의 활약에도 다소 아쉬웠던 '런닝맨'의 시청률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