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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황금빛내인생' 신혜선, '기억상실증' 아니다 결국 열쇠는 이태환 아닌 박시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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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황금빛내인생' 신혜선, '기억상실증' 아니다 결국 열쇠는 이태환 아닌 박시후에게?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1.17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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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황금빛내인생’의 예고가 공개됐다. 신혜선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지만, 기억상실증이 아닌 현실 회피인 것으로 보인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내인생’에서 서지안(신혜선 분)은 자신을 찾아온 선우혁(이태환 분)을 밀어내고 집으로 돌아가지 않으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금빛내인생'에서 신혜선은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 [사진 = KBS 2TV '황금빛내인생' 예고영상 캡처]

 

현재 ‘황금빛내인생’에서 신혜선은 가족들을 피해 낯선 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서지수(서은수 분)와 이태환이 인천을 방문했고, 이태환이 신혜선을 발견했다. 이태환은 신혜선에게 집으로 돌아가자고 제안하지만 신혜선은 이를 거절한다.

특히 ‘황금빛내인생’에서 양미정(김혜옥 분)으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신혜선은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 초췌한 얼굴을 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쌍둥이 자매로 누구보다 가까운 관계였던 서은수마저 신혜선에게 화를 냈다.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가장 많은 상처를 받은 사람은 신혜선이었다. ‘황금빛내인생’에서 신혜선은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내보인다.

그로 인해 ‘황금빛내인생’에서 이태환은 박시후에게 연락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만약 박시후가 이태환으로부터 신혜선의 소식을 듣게 된다면 한걸음에 신혜선에게 달려가 그를 데리고 올 가능성이 높다.

 

'황금빛내인생'에서 이태환은 신혜선을 짝사랑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황금빛내인생' 예고영상 캡처]

 

과연 박시후는 신혜선과 재회할 수 있을까? ‘황금빛내인생’에서 신혜선과 박시후는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러브라인으로 이어지는 듯 보였지만, 제대로 시작도 하지 못한 채 끝을 맺어야 했다.

하지만 박시후와 신혜선이 다시 마주하게 된다면 두 사람의 관계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황금빛내인생’에서 신혜선이 다시 가족들에게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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