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성호)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한국거래소는 2일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인 FNC엔터테인먼트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FNC엔터는 4일부터 매매거래를 시작한다.
FNC엔터는 2006년 설립된 회사다. 밴드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등 보이그룹, 걸그룹, 솔로 등 다양한 가수들을 데뷔시켰고 활동을 지원했다. 더불어 박광현, 이동건, 성혁 등 배우들도 FNC엔터에 소속돼 있다. FNC엔터는 올 상반기 기준 매출액 291억원과 순이익 41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으로는 SM, JYP, YG 등이 상장돼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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