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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박혜진-홍보람 날았다'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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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박혜진-홍보람 날았다'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섰거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11.30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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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확실히 달려졌다. 아산 우리은행이 최강 위용을 되찾고 있다.

위성우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은행은 27일 안방인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74-55 대승을 거뒀다.
 

▲ KDB생명을 가볍게 물리친 우리은행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WKBL 제공]

간판 박혜진은 19점 10리바운드 7도움으로 코트를 지배했다. 나탈리 어천와는 9점 15리바운드로 골밑 역할을 수행했다. 식스맨 홍보람도 제몫 이상을 해냈다. 11점.

3쿼터까지는 시소게임이었으나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우리은행 쪽으로 흐름이 급격히 기울었다. 탄탄한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하고선 김정은, 임영희의 맹공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7승 3패로 1위 청주 KB국민은행을 0.5경기 차로 압박했다. 턴오버를 남발한 KDB생명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2승 8패로 최하위(6위)에서 탈출할 기미가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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