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 장애인아시안게임서 우수한 경기력 발휘
[스포츠Q 박현우 기자]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장애인체육계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김성일(66)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지난 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 비세로이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은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발휘한 국가에게 수여된 것. 한국은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72개의 금메달을 획득, 당초 세웠던 목표를 달성하면서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2년 만에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김 회장은 지난 10월 41개국 4000여명이 참석한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조직위원장을 맡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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