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신과함께'가 개봉 첫날부터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일 개봉한 영화 '신과함께'는 5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예매율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신과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 2편이 동시제작되며 초유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14일 개봉한 '강철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신과 함께'의 만만치 않은 개봉일 예매율에 흥행 적신호가 켜졌다. '강철비'는 개봉 이후 호평과 함께 200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흥행을 기록했다. '강철비'의 손익분기점은 약 440만 관객으로 현재 누적 관객수의 2배를 기록해야한다.
새로운 '스타워즈'의 탄생을 알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신과함께'의 개봉으로 박스오피스 순위 한계단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스타워즈의 여덟번째 영화로 북미에서는 2017년 개봉 영화 최고 매출 순위를 기록했다.
20일 '신과함께'가 개봉하는데 이어 27일에는 영화 '1987'이 개봉한다. '신과함께'와 같은 날 개봉한 '위대한 쇼맨'은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박스오피스의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12월 극장가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로 가득하다. '신과함께', '위대한 쇼맨'은 20일 개봉하며 '강철비'와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가 점령한 극장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수 많은 영화 속 영화 팬들은 어떤 영화의 손을 들어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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