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JYJ가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돔 공연을 확정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9일 "JYJ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쿄세라 오사카 돔에서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투어를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JYJ는 지난달 도쿄돔 공연에 이어 오사카와 후쿠오카 돔 투어를 통해 일본 팬들과 계속해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11월 1년 6개월 만에 도쿄돔 무대에 선 JYJ는 이틀간 10만 팬들을 동원했다.
당시 공연에서 JYJ는 강렬한 퍼포먼스 무대는 물론 감미로운 아카펠라, 멤버별 특색이 담긴 솔로 무대 등으로 3시간 남짓의 무대를 선보이며 환호를 받았다.
JYJ는 최근 일본 내 한류가 주춤한 상황에서 지난 7월 발매한 정규 2집 'JUST US'를 통해 일본 정식 발매 없이도 오리콘차트, 타워레코드 차트를 휩쓸었다.
또한, 일찌감치 공연을 매진시키며 여전히 건재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돔 공연까지 돔 투어를 통해 올 연말까지 계속해서 그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도쿄돔에서 JYJ의 인기는 여태껏 일본에서의 수많은 공연 중 가히 최고였다고 할 수 있다"며 "10만여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채운 도쿄돔 공연에 이은 오사카 돔 역시 일본 관계자들과 팬들의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오사카 돔 공연은 오는 13일 오후 6시에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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