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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Q] '화유기' 윤보라, 앨리스·옥룡 연기하며 '새로운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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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Q] '화유기' 윤보라, 앨리스·옥룡 연기하며 '새로운 매력' 발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1.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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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화유기’의 보라가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아이돌 그룹의 멤버에서 배우로 변신한 보라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방송을 시작한 케이블채널 tvN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김병수, 김정현)에 출연 중인 윤보라는 루시퍼 기획 소속 탑모델 앨리스를 연기하고 있다.

 

보라 [사진= tvN '화유기' 화면 캡처]

 

윤보라가 연기하는 앨리스는 저팔계(이홍기 분)를 남몰래 짝사랑하는 단편적 인물이었다. 그러나 최근 앨리스의 몸에 용왕의 아들 옥룡이 들어오게 됐고, 우마왕(차승원 분)의 배려로 살던 곳으로 돌아가지 않고 기거하게 되며 새로운 매력이 돋보이고 있다.

옥룡이 들어 온 상태의 앨리스는 거침없는 노출과 언어 사용 등으로 주위 사람을 당황스럽게 만들고 있다. 또한, 이홍기와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려는 독특한 생각을 하며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보라는 앨리스를 연기하며 까칠하고 도도한 매력의 톱모델 앨리스부터 거친 면이 돋보이는 옥룡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그룹 씨스타가 데뷔 7년 만에 해체를 선언했고, 보라 역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팀 해체 선언 이후 가장 먼저 기존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멤버는 보라였다. 보라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명 윤보라로 활동하게 됐다.

 

보라 [사진= tvN '화유기' 화면 캡처]

 

보라는 씨스타로 활동하던 당시에도 넘치는 끼를 바탕으로 음악 활동과 연기,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또한 사랑스러운 외모와 완벽한 몸매를 어필하는 등 다방면에서 주목 받았던 보라가 드라마 ‘화유기’에 출연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보라는 앞으로 진행될 ‘화유기’ 전개에서 이홍기와 그가 아끼고 신경 쓰고 있는 좀비소녀 부자(이세영 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보라가 어떤 특징이 돋보이는 연기를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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