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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그것이 알고싶다' 성형외과 큰손 김씨 다뤄 '시청률 두 자릿수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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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그것이 알고싶다' 성형외과 큰손 김씨 다뤄 '시청률 두 자릿수 육박'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2.04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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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성형외과 사무장 김씨를 중심으로 피해자들의 실태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는 9.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우리나라 성형외과의 실태를 한 인물을 중심으로 추적했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공]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성형 제국'이란 오명을 얻은 우리나라의 신화적인 성형 산업의 그늘과 민낯을 오는 3일 방송분에서 집중 조명했다.

업계의 '큰 손'이라 불리는 40대 여성 김모 씨는 의사 면허를 빌려 첫 성형외과를 개원한 이후 그는 4개의 성형외과를 잇따라 열며 수십억 원 대의 현금 자산가로 올라섰다. 업계에서 유명한 초대형 성형외과의 실소유주인 그가 3년 전인 2015년 5월 어느 날 그는 갑자기 종적을 감췄다는 사실에 제작진은 주목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룬 김모 씨는 의사가 아님에도 환자에게 주사를 놨고 이로 인해 사망 사고까지 발생했다고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지난 방송에서 1980년대부터 이어진 고문 조작 피해자들의 실태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던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번주에도 끔찍한 이슈를 다루며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 1992년 3월 시작해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두 자릿 수 안팎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현재까지 롱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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