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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 박정아에 "나도 24년 걸렸어" 이휘향과 관계 끝까지 안 밝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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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 박정아에 "나도 24년 걸렸어" 이휘향과 관계 끝까지 안 밝히나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2.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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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내 남자의 비밀'의 강세정이 박정아에게 그의 친모가 이휘향이란 사실을 끝까지 숨겼다. 분에 찬 박정아는 눈물을 쏟아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진형욱)의 기서라(강세정 분)는 강세정(기서라 역)과 박정아(진해림 역)의 만남이 그려졌다. 강세정이 생방송으로 친부 박철호(진국현 역)의 비밀을 폭로하자 화가 나서 찾아온 것.

 

KBS 2TV '내 남자의 비밀' [사진= KBS 2TV '내 남자의 비밀' 화면 캡처]

 

하지만 강세정은 박정아에게 "사람을 죽이려면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 해야했다"며 그를 또 다른 카드로 압박했다. 이어 강세정은 박정아에게 자신이 박정아의 친모가 누군지를 알고 있다는 걸 넌지시 알렸다. 궁금증이 폭발한 박정아는 "도대체 내 친모가 누구냐"고 소리를 질렀지만 강세정은 차분한 목소리로 박정아에게 한 마디했다. 

"나도 친모를 찾기까지 24년 걸렸다"며 차갑게 돌아선 강세정의 뒷모습에 박정아는 "왜 나만 모르는 거냐"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이휘향은 박철호의 위신이 이덕희 때문에 무너지자 이덕희를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이덕희는 자신을 찾아온 이휘향에게 "당신과 진국현 사이에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 밝히기 전에 그 뻔뻔한 면상 치워"라며 빰을 휘갈겼다.

박철호 사이에서 낳은 이휘향(위선애 역)의 친딸이 박정아란 사실을 본인만 모르고 있는 가운데, 향후 극이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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