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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정석원 외 '마약 논란' 연예인 누가있나? 빅뱅 탑-쿠시-차주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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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정석원 외 '마약 논란' 연예인 누가있나? 빅뱅 탑-쿠시-차주혁 등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8.02.09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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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가수 백지영의 남편이자 배우 정석원이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마약으로 구설에 올랐던 스타들에게 눈길이 쏠리고 있다.

그룹 빅뱅 멤버 탑은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서희와 총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의경 복무 중이던 탑은 직위해제 및 귀가 조치 됐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빅뱅 탑 [사진 = 스포츠Q DB]

 

탑과 마찬가지로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래퍼 쿠시가 지난해 12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017년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구입한 코카인 2.5g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앞서 ‘쇼미더머니 시즌5’를 통해 유쾌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던 터라 쿠시의 마약 혐의는 대중들에게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혼성그룹 남녀공학 멤버로 데뷔한 차주혁도 마약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차주혁은 2016년 4월부터 8월까지 A씨에게 받은 대마를 자신의 차에서 세 차례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같은 해 8월 국내에서 마약을 투입하고 판매한 혐의도 받았다. 이 외에도 차주혁은 음주 운전, 학교 폭력, 성폭행 등 각종 사건 사고로 대중들의 질타를 받았다.

앞서 언급한 사람들을 비롯해 빅뱅 지드래곤, 2NE1 출신 박봄,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이찬오 셰프, 십센치(10CM) 출신 윤철종, 배우 주지훈 등이 마약 혐의로 대중들에게 비판받았다.

 

래퍼 쿠시(왼쪽), 정석원 [사진 = 스포츠Q DB]

 

연예인들의 마약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로 인해 정석원의 마약 혐의 논란은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이 정석원와 관련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내 백지영과 최근 태어난 아이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정석원은 지난 2013년 6월 가수 백지영과 결혼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혔다. 결혼 4년 만에 득녀 소식을 전해 대중들에게 축하받았다. 최근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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