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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달팽이 호텔' 송소희, 역시 '국악 소녀' 귀여운 얼굴에서 풍기는 '국악 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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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달팽이 호텔' 송소희, 역시 '국악 소녀' 귀여운 얼굴에서 풍기는 '국악 바이브'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8.02.14 0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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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현석 기자] 국악인 송소희가 ‘달팽이 호텔’에 출연해 국악 실력을 뽐냈다.

13일 오후 케이블 채널 OLIVE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 예능 '달팽이 호텔'(연출 황인영)에 출연한 ‘국악 소녀’ 송소희는 국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송소희가 ‘달팽이 호텔’에 출연해 국악 실력을 뽐냈다. [사진 = tvN ‘달팽이 호텔’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송소희는 운전을 하며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로 향했다. 그는 운전 도중 자신의 곡을 들어보자며 ‘정선 아리랑 다리 건너 닿기를’을 불렀다. 촬영 배경인 강원도 정선과 어우러져 짧지만 진한 감동을 남겼다. 송소희는 아우라지 도착 후에도 여기가 ‘정선 아리랑’의 배경이라며 계속해서 국악 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귀를 집중시켰다.

출연진들이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도 송소희는 국악 소녀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황해도 지역의 노래 ‘서도 소리’와 전라, 경상 및 충청도 일부 지역의 노래 ‘남도 소리’를 부르며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성시경은 즉흥에서 이상은의 대표곡 ‘담다디’를 국악 버전으로 불러줄 것을 제안했다. 갑작스러운 제안에도 송소희는 완벽하게 소화해 본인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이날 방송에는 국악인 송소희, 가수 이상은, 영화배우 김재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강원도 정선 속에서 깊은 대화를 나눴다.

‘달팽이 호텔’은 모든 것이 천천히 흘러가는 산골 속 호텔에서 직원 이경규, 김민정, 성시경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셀러브리티들이 쉬어가는 콘셉트의 ‘유기농 숙박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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