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동상이몽2’ 시청률이 하락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파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9.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2.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최수종-하희라 부부, 우효광-추자현 부부,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출연했다. 우효광- 추자현 부부는 ‘임신’을,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정관수술’ 등을 주제로 다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서 다정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처음 출연할 당시 ‘동상이몽2’는 두 자릿수 시청률 기록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동상이몽2’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파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0%대 시청률에서 한 자리 수 시청률로 하락해 아쉬움을 자아낸다.
지난 해 7월부터 첫 방송을 시작한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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