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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정인·조정치, 결혼 5년차에도 식지 않는 서로 향한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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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정인·조정치, 결혼 5년차에도 식지 않는 서로 향한 애정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3.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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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정인이 조정치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조정치는 뮤지션으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조정치 정인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조정치 정인 [사진= 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이날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조정치와 정인은 딸 조은과 함께 보내는 일상을 선보였다. 조정치와 정인은 번갈아가며 육아를 하는 것은 물론 서로를 향한 변함 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조정치와 정인이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며 이들의 러브스토리도 함께 주목 받았다.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된 조정치와 정인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를 한 두 사람은 지리산 종주를 하며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물론, 이들의 관계가 부부로 변화되기까지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지난 2007년 조정치는 우울증 진단을 받는다. 조정치는 자신이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정인에게서 찾았다. 그는 정인 덕에 '대화'를 하게 됐다고 밝힌다. 실제로 결혼 5년차에 접어든 현재도 두 사람은 다툼이 있을 경우 밤새 대화를 하며 감정을 녹여내고 있다.

 

조정치 정인 [사진= 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정인은 '사람이 좋다'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정치의 매력은 뒤통수를 때리는 반전 매력"이라고 말한다. 그는 "까면 깔수록, 새로운 양파 같은 느낌? 그리고 제 눈에는 매끈하게 잘생겨 보였어요"라며 남편 조정치를 향한 애정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조정치와 정인은 뮤지션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윤종신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의 독보적인 뮤지션이죠, 조정치는. 정치만이 할 수 있는 느낌이 있어요. 그런 면에서 항상 존중하고, 존경하죠."라는 말을 남겼다.

조정치는 지난 2013년 발매한 앨범 '유작' 이후 약 5년 만에 정규 3집 앨범 '3'을 발매했다. 결혼 5년 동안 작업에만 몰두해 만들어진 이번 앨범은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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