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현석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크리스가 아찔한 한국어 실수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아침마당'(연출 황혜지 방성용)에서는 방송인 크리스가 패널로 출연해 토크를 나눴다. 이날 '월요토크쇼 베테랑' 코너는 새 학기를 맞아 '배움'이란 주제로 꾸며졌다. 

주제에 따라 영어공부에 열성인 중장년층 일반인 시청자들이 특별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패널로 출연한 방송인 크리스는 출연자들과 영어회화를 나누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출연자들은 외국어 실수로 인해 혼란스러웠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크리스는 자신이 경험한 아찔한 한국어 실수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크리스는 아내, 장인어른과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호칭을 잘못 부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식사 중인 장인어른에 "당신이 낼 거죠?"라고 말한 일화를 전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용식은 당황하며 장인어른에 당신이라고 한 거냐고 재차 물었다. MC 오유경은 "한 마디로 엉망진창"이라며 상황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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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