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현석 기자] tvN 드라마 '라이브(Live)'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유미가 드라마 주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셀레나홀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발표회에서 정유미는 '연애의 발견'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정유미는 현재 방송 중인 케이블 채널 tvN 예능 '윤식당 2'의 인기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예능에 비해 드라마 출연은 뜸했지만, 이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어보였다.

정유미는 "'윤식당2'에서 연기를 하진 않았다"며 "예능은 예능일 뿐 '윤식당2' 인기에 대한 부담감은 못 느낀다"며 "예능은 예능대로,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열심히 연기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라이브'에서 한정오 역할을 통해 최대한 지구대 경찰들의 노고를 잘 전하고자 한다"며 배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라이브'는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화유기' 후속으로 오는 10일 오후 9시 케이블채널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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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