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싱글와이프2'와 '라디오스타'가 상반된 시청률을 기록했다. 곽윤기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대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상승에 성공했지만, '싱글와이프2'는 시청률이 하락하며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는 3.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6%P 하락한 수치로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싱글와이프2'는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하며 동시간대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위협할만한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싱글와이프2'는 5~6%대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싱글와이프2'의 시청률이 3%대로 하락하게 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6.2%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라디오스타'는 지난 방송에서 시청률이 5%대로 하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한 회만에 6%대 시청률을 회복하며 앞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함께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며 시청률 대결을 펼치고 있는 '라디오스타'와 '싱글와이프2'가 앞으로 각각 어떤 수치를 기록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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