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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날씨] 마스크 넣어둬!…잠실-고척-인천-마산-광주 '미세먼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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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날씨] 마스크 넣어둬!…잠실-고척-인천-마산-광주 '미세먼지 보통'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3.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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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최근 며칠 동안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가 조금은 잠잠해진 모양새다. 야구장으로 향하는 10개 구단 팬들은 잠시 마스크를 넣어둬도 좋을 듯싶다.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전)과 서울 고척 스카이돔(LG 트윈스-넥센 히어로즈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kt 위즈-SK 와이번스전), 창원 마산구장(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전) 등 5개 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프로야구)가 동시에 거행된다.

 

▲ 두산 팬들이 3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개막전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스포츠Q DB]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마스크가 필수품이 됐지만, 이날만큼은 입을 가리지 않고 야구장에 가도 된다.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인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5개 구장의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다.

비가 내릴 확률도 적다. 웨더아이에 따르면 잠실구장의 강수확률은 10%, 행복드림구장 역시 10%다. 마산구장이 0%, 챔피언스필드가 10%로 남부지방에서도 무리 없이 야구 경기를 관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3연전의 마지막 날인 29일 날씨도 맑고 쾌청할 전망이다. 5개 구장 모두 야구 경기를 여는 데 큰 걸림돌이 없다. 맑은 날씨는 시즌 초반 관중몰이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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