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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2' 데이트부터 요리경연까지 부부데이로 시즌2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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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2' 데이트부터 요리경연까지 부부데이로 시즌2 종영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4.1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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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싱글와이프'가 부부데이 여행을 떠나며 시즌2를 마무리한다.

18일 SBS ‘싱글와이프’의 제작진은 "‘싱글와이프2’ 마지막 방송에서는 아내들의 깜짝 몰래카메라와 이후 부부가 함께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즐긴 '부부데이' 특집이 꾸며진다"고 밝혔다.

 

[사진 = SBS 제공]

 

제작진은 "이날 각각의 부부들은 오로지 서로에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정성호와 경맑음 부부는 투명한 튜브 볼 안에 들어가 온몸으로 언덕을 구르는 유쾌한 '빅볼' 체험을, 임백천과 김연주 부부는 군산 오름 산책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어 "서경석과 유다솜 부부는 신혼여행을 추억하며 ATV를 타고 오프로드를 질주하고, 정만식-린다전 부부는 클레이 사격을 즐기며 유쾌한 웃음과 이색적인 볼거리들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에 따를면 이날 남편들은 ‘부부데이’를 기념해 야외에서 블라인드 요리 경연도 벌였다. 제작진은 "아내들을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부엌에 선 남편들은 재료 손질부터 각자의 스타일대로 현란한 요리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면서 "셰프 급의 능숙한 손놀림을 뽐내는 대장금 남편부터 허술함을 뿜어내는 허당 남편까지, 각양각색의 요리 스타일을 선보였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아내들의 여행을 지켜보던 다섯 남편들 임백천, 서경석, 정만식, 정성호, 유은성은 '남편 데이' 소원을 성취해 제주도로 낭만 일탈을 떠났다. 하지만 남자들만의 자유를 만끽한 것도 잠시, 아내들이 깜짝 방문해 몰래카메라까지 준비하는 바람에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고.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현장의 한 제작진은 "일상을 탈피한 아내들의 낭만일탈을 선보이며 ‘아내데이’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SBS '싱글와이프'는 이번 시즌에서 함께 여행을 하며 뜻깊은 인연을 만드는 '여행 메이트' 콘셉트를 더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며 이번 시즌의 의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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