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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찌와 결혼' 한채아 입덧에 포기한 건? 이수영-별-유키스 일라이까지 입덧 겪은 스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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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찌와 결혼' 한채아 입덧에 포기한 건? 이수영-별-유키스 일라이까지 입덧 겪은 스타 보니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5.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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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배우 한채아가 입덧이 심해 신혼여행을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수영, 별, 유키스 일라이 등 입덧으로 고생한 스타들에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일 배우 한채아는 인스타그램에 신혼여행을 포기했다는 짧은 글을 남겼다. '입덧'과 '세상의 모든 엄마들 존경한다'란 문구에 해시태그도 달았다. 오는 6일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심한 입덧으로 고생 중이란 사실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채아 [사진= 스포츠Q DB]

 

한채아처럼 대중에게 임신과 출산 소식을 알린 스타 중엔 입덧으로 고생했던 일화를 공개한 유명인이 꽤 있다.

2012년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는 가수 별은 과거 방송을 통해 입덧으로 고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월 23일 방송된 MBC '사람이좋다'에 출연한 별은 "하하가 둘째 임신 때는 거의 집을 못 들어왔다"며 "혼자 입덧하며 눈물 흘리고 그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별은 둘째 임신 당시였던 2016년 10월에도 입덧이 심하단 사실을 넌지시 알렸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솜사탕 사진을 업로드하며 "촬영장에서 만난 귀여운 솜사탕 친구들"이라며 "엄청난 입덧에 통 먹질 못하다가 이 달콤한 솜사탕덕에 당 보충 좀 했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가수 이수영도 입덧이 심해 고생한 스타다.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 출연한 가수 이수영은 절친 이유리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일화를 공개했다. "유리랑 친구"라고 말문을 연 이수영은 "유리가 결혼할 당시 임신해서 입덧이 심할 때였다"면서 "하루에 10번씩 토하고 피까지 토하고 있을 때여서 유리의 결혼식을 못갔다"고 털어놨다.

입덧을 겪은 스타 중엔 남자도 있다. 유키스 일라이는 아내와 동시 입덧을 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한 유키스 일라이는 "아내가 임신 6-7개월 때 없던 차 멀미를 하기 시작하고 토하기까지 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일라이는 "너무 사랑하면 입덧을 같이 한다고 들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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