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한정원과 농구 선수 출신 김승현의 결혼 소식이 다시 한 번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농구선수와 연예인 부부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최근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과 배우 한정원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약 1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정했다. 한정원과 김승현은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현재 두 사람은 웨딩화보를 일부 공개하는 등 관심 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창원 LG 정창영과 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당시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는 애프터스쿨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들과 달샤벳 우희 세리, 소나무 의진 등 정아의 연예계 절친들이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창영과 정아는 지난달 28일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다.
S.E.S 출신 가수 슈 역시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했다. 우연한 만남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던 임효성과 슈는 2년 동안 가깝게 지내며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이후 슈와 임효성은 2010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임효성의 농구 시즌으로 인해 결혼식이 미뤄졌고, 슈는 임신 8개월 차에 웨딩드레스를 입어야 했다. 현재 슈와 임효성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여자 연예인과 남자 농구선수의 조합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배우 한상진은 현재 농구 코치로 활약중인 박정은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 생활을 꾸려오고 있다. 한상진의 구애 끝에 2004년 5월 결혼했다. 한상진은 잡지 인터뷰 등을 통해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등 주목 받았다.
이외에도 배우 임수현은 원주DB 프로미 두경민이 약 3년의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전했고, 배우 최란과 이충희도 대표적은 '스타와 농구선수'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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