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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쿠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올드 아바나'·힐링의 섬 '카요 코코'로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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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쿠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올드 아바나'·힐링의 섬 '카요 코코'로 떠나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5.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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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카리브 해의 진주’라고도 불리는 쿠바의 매력은 무엇일까?

19일 오전에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찬란한 매혹, 쿠바' 편이 방송된다.

신비한 바다 빛을 그대로 닮은 나라인 쿠바의 정식 국명은 쿠바 공화국(Republic of Cuba)이다. 세계에서 얼마 남지 않은 사회주의 국가이기도 하며 미국과 남아메리카 대륙 사이에 위치해 ‘아메리카 대륙의 열쇠’라는 별명도 있다.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쿠바의 모습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북회귀선을 지나는 뜨거운 태양과 에메랄드빛 카리브 해가 만나는 곳에 있어 쿠바 국민들은 춤을 추듯 순박하게 살아가고 있다. 아울러 열정과 순수가 공존하며 다양한 모습의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

쿠바의 수도는 ‘아바나(Havana)’다. 그 중 아바나의 구시가인 ‘올드 아바나(Old Havana)’는 시간이 멈춘 듯한 도시의 풍경으로 스페인 식민지 시절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과 올드카가 거리를 활보한다. 그래서일까. 올드 아바나는 198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또한 마치 수백 년 전의 도시처럼 당시의 요새와 궁전, 성당 등이 잘 보존돼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바다가 아름다운 섬인 카요 코코(Cayo Coco)도 관광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카요 코코는 오로지 ‘관광객만을 위한 섬’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쿠바 현지인들은 이곳의 출입이 쉽지 않다. 때문에 더 한적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작은 섬을 의미하는 ‘카요’와 새의 한 종류인 ‘코코’가 합쳐져 ‘카요 코코’라 불리는 이 섬은 ‘코코’라는 새의 서식지였다고 한다. 또한 ‘왕의 정원’을 뜻하는 하르디네스 델 레이 열도와 쿠바 중심에 위치해 산호초가 대량으로 서식하고 있다. 때문에 스노클링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섬이기도 하다.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게다가 투명하고 맑은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필라르 해변은 바티스타 쿠바 전 대통령의 휴양지였다고 해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쿠바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카요 코코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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