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가수 신혜성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원스 어게인(Once again)'이 마침표를 찍는다.
신혜성은 밴드 디어클라우드의 보컬 나인과 함께한 '그대라서'를 29일 정오 발매한다. '그대라서'는 2008년 발매한 신혜성 정규 3집의 타이틀곡이다. 팝적인 멜로디와 화려하고 강렬한 기타 연주, 애절한 신혜성의 목소리가 특징이다.
이번 '그대라서'의 새로운 편곡에는 '아일랜드', '러브 액츄얼리', '러브레터', '스틸', '곤 투데이(Gone Today)' 등 신혜성과 여러 곡을 함께 작업한 작곡가 겸 가수 다빈크가 참여했다. 또한 원작자 윤사라가 일부 가사를 다시 써 새로운 느낌을 더했다.
신혜성과 함께한 나인클라우드는 마니아 팬층이 있는 4인조 혼성 밴드다. '얼음요새', '널 위해서라고', '사라지지 말아요' 등이 대표곡이다. '그대라서'에서 여성 보컬 나인은 신혜성과 함께 신선한 음악적 호흡을 선보였다.
지난 7월부터 신혜성은 자신의 지난 발표곡들을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원스 어게인'을 진행했다. 그간 '부엔 까미노', '인형', 'EX-MIND', '사랑…후에', '첫사람'을 리메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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