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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유미, 서울시장 후보 향한 돌직구에도 불구 시청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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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유미, 서울시장 후보 향한 돌직구에도 불구 시청률 하락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5.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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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강유미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흑터뷰’를 통해 서울시장 후보들을 만난 인터뷰에서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시청률은 지난 주보다 소폭 하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2.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24일 방송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강유미와 서울시장 후보들의 만남이 그려졌다. 강유미는 박원순, 김문수, 안철수, 김종민 등 각 정당의 서울시장 후보들을 만났다. 강유미는 후보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서울 지하철 요금과 서울 실업자의 수를 묻기도 했다.

 

[사진=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후보들은 강유미의 날카로운 질문에 땀을 흘리면서 조심스럽게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13초 안에 4행시를 지어야 하는 미션으로 후보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또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24일 방송 도중 북미정상회담 취소 속보 방송으로 인해 잠시 방송이 중단돼 눈길을 끌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사람들이 주목하는 한 주간의 이슈, 그리고 주목하지 않았으나 알고 보면 중요한 이슈를 제시하는 '거의 정통' 주간 시사 프로그램이다. 다음 주 방송에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시청률 반등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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