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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2TV 생생정보' 석이버섯 특징과 효능은? '위장 안정'… 말굽버섯·골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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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2TV 생생정보' 석이버섯 특징과 효능은? '위장 안정'… 말굽버섯·골쇄보는?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5.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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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2TV 생생정보'에서 석이버섯이 소개됐다. 석이버섯이 가진 효능과 특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서는 석이버섯을 소개했다.

이날 '2TV 생생정보'의 '대물을 찾는 사람들' 코너에서는 석이버섯을 찾아 다니는 형제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두 형제는 석이버섯을 채취하기 위해 산을 오르던 중 지름 30cm, 나이는 10년 정도 된 말굽버섯을 발견했다. 말굽버섯은 예로부터 체기가 있을 때 달여 먹으면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 버섯이다.

 

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 KBS 2TV '2TV 생생정보' 화면 캡처]

 

또한 두 형재는 고사리과인 골쇄보를 발견하기도 했다. 골쇄보는 뿌리를 먹는 약초다. 반으로 잘랐을 때 초록색이 돌면 좋다. 계곡 근처 군락지에서만 자생하기 때문에 쉽게 볼 수 없다. 골쇄보는 예로부터 어혈을 풀어주고 부서진 뼈를 이어준다고 알려져 있고, 관절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2TV 생생정보'에 출연한 두 형제는 산행 8시간 만에 가파르고 높은 절벽에서 석이버섯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이전과 달리 형제는 절벽 타기에 앞서 안전 장비를 착용했다.

밑으로 내려간 동생은 끌을 이용해 석이버섯을 채취하기 시작했다. 동생 강성열 씨는 "석이버섯이 말라서 그냥 채취하려면 다 부서진다. 물을 뿌리면 부서지지 않는다"라며 채취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 KBS 2TV '2TV 생생정보' 화면 캡처]

 

석이버섯은 오직 암석에만 기생한다. 빗물과 광합성으로만 자라기 때문에 1년에 1mm 정도밖에 자라지 않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2TV 생생정보'에서 소개한 석이버섯은 동의보감에 따르면 성질이 차기 때문에 열을 내려줘 위장을 안정시키고 얼굴빛을 좋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석이버섯은 검은 빛이 녹색으로 바뀔때까지만 데쳐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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