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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소녀시대 서현도 1인 기획사...'태쁘' 김태희· '펭귄' 김소혜까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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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소녀시대 서현도 1인 기획사...'태쁘' 김태희· '펭귄' 김소혜까지 이유는?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5.30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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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지난해 10월 소녀시대 서현이 SM과의 결별을 선언하면서 홀로서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에이전시를 떠나 아버지와 함께 연예계 활동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녀시대 서현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1인 기획사의 도움을 받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배우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소녀시대 출신 가수 겸 배우 서현이 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현은 가수 겸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아버지 등 소수 최측근과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다.

 

서현 [사진=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제공]

 

1인 기획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로는 한국 대표 미인 배우 김태희가 있다.김태희는 2010년 나무엑터스와의 계약을 종결하고, 형부 정철우 씨가 설립한 루아 엔터테인먼트에 홀로 둥지를 틀었다.

루아 엔터테민턴트는 김태희를 위한 1인 기획사로 광고 선정 기준에 대해 돈보다는 배우 활동을 위한 이미지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前)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앞으로 활동 드라마 및 영화 시나리오 정보 제공, 홍보 마케팅에 동반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태희 [사진=스포츠Q DB]

 

소녀시대 서현의 아이돌 후배인 'I.O.I'(아이오아이) 출신의 김소혜 역시 1인 기획사로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다. 소속사 S&P Entertainment 측은 김소혜의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소혜의 연예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인 기획사 S&P Entertainment는 김소혜의 활동을 위해 김소혜와 팬들과 소통 창구인 Penguin's Cafe(펭귄스 카페)를 열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렇다면 왜 스타들은 서현, 김태희, 김소혜처럼 1인 기획사를 선택하는 걸까? 1인 기획사는 대형 매니지먼트와 다르게 1인 기획사는 금전적 이익 분배를 하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스타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워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걸어 다니는 기업으로 기업의 존재가 스타의 이미지 상승에도 도움을 주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1인 기획사는 그만큼 위험성도 안고 있다. 미숙한 경영전략과 인프라 부족으로 위기에 대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확실하게 경영에 전문성이 있거나 비결을 축적해 놓은 상태가 아니라면 판단 미숙으로 사업에 실패할 확률 역시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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