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워너원이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튼다.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는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는 스윙 엔터테인먼트가 전담하게 됐다.
31일 워너원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워너원의 소속사 변경을 공지했다. 스윙 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만을 전담하는 매니지먼트사다.
워너원은 그동안 YMC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 YMC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프로듀스101'로 탄생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매니지먼트 또한 맡은 바 있다. YMC 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 외에도 에일리, 제시 등 솔로가수의 매니지먼트를 맡아왔다.
스윙 엔터테인먼트 측은 "원할한 업무 이전을 위해 기존 매니지먼트를 담당했어 YMC 엔터테인먼트와 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스윙 엔터 측은 "월드투어, 새 앨범으로 활동을 이어갈 워너원에게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워너원은 오는 12월 활동이 종료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활동 기간이 약 반년 남은 워너원의 새로운 소속사인 스윙 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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