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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내 마음 반짝반짝'서 국민아버지 캐릭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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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내 마음 반짝반짝'서 국민아버지 캐릭터 변신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12.3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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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 캐스팅된 이덕화가 뚝심 있고 성실한 국민 아버지로 변신한다.

이덕화는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2015년 1월 17일 첫 방송이 될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진심 원조 통닭'의 주인이자 순진(장신영), 순수(이태임), 순정(남보라) 세 딸의 아버지 이진삼 역을 맡아 '따뜻함이 가득한 부성애' 연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진삼은 세 딸에게는 한없이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아버지이자 치킨에 관련해서는 뚝심 있고 자부심 강한 원조집 주인의 모습을 가진 캐릭터다.

▲ [사진=SBS '내 마음 반짝반짝' 제공]

이덕화는 '내 마음 반짝반짝'을 통해 그동안 주로 맡아왔던 악독하고 냉정한 '카리스마 재벌가 회장' 역이 아닌, 대한민국 서민을 대표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덕화는 설명이 필요 없는 관록의 표정 연기로 이진삼의 심리상태를 능수능란하게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이덕화는 딸들에게는 애틋하고 자신이 고집해온 일에 대해서는 자부심이 강한 이진삼 역에 너무 잘 맞는다"며 "이덕화의 자상하고 묵직한 목소리가 현장에 울려 퍼지기만 해도 모두 감동을 했을 정도다. 앞으로 세 딸의 아버지로 온 힘을 다한 연기를 선보일 이덕화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며느리 전성시대', '솔 약국집 아들들', '결혼의 여신' 등을 집필한 조정선 작가와 '아내의 유혹', '여자 만세', '지금은 연애 중'을 연출한 오세강 PD가 제작에 참여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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