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신현준이 KBS 2TV '연예가 중계' 신년 개편의 중심에 선다.
2015년 신년 개편을 맞이하는 '연예가 중계' 제작진은 31일 "앞으로 신현준의 단독 진행으로 새 출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현준은 2010년 5월부터 6년째 '연예가 중계'와 함께 하고 있는 터줏대감 MC다.
신현준은 2015년 1월부터 연예가 중계를 혼자서 이끌게 된다. 신현준의 단독 진행은 KBS, MBC, SBS 방송 3사 연예 정보 프로그램 중 유일한 시도다. 그동안 신현준은 박은영 아나운서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신현준은 현재 인덕대학 방송연예학과 교수로 이미 동료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입담꾼으로 널리 정평이 나 있었고 그의 입담도 연예가 중계를 통해 고스란히 녹아들 것으로 보인다.
2012년 KBS 연예대상 정보오락부문 최고 엔터테이너상, 201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등을 수상한 저력을 가진 신현준은 연예가 중계를 한 층 더 수준이 높은 예능프로그램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신현준은 "남다른 노련미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공영성과 차별화된 진행 실력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 밖에도 '연예가 중계'의 대표 리포터 김생민을 비롯해 김태진, 아나운서 조충현, 레인보우 지숙 등은 예전과 다름없이 프로그램에 남아 리포터로서의 재미를 더해간다. 신년 개편을 맞아 새로 단장한 '연예가 중계'는 오는 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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