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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경 前 쇼트트랙 선수, 여성 간부에게 성추행 당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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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경 前 쇼트트랙 선수, 여성 간부에게 성추행 당한 사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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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민경(36)을 성추행한 여성 간부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민경을 강제 추행한 대한체육회 여성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민경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를 지난달 3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 전 쇼트트랙 선수 최민경.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한 노래방에서 최민경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민경은 김동성, 전이경 등과 한국 쇼트트랙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이다. 특히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주목받았다.

올림픽 이후 프랑스, 호주에서 선수 및 코치 생활을 한 최민경은 은퇴 후 대한체육회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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