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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같이 살래요' 장미희, 김권 위해 박상면에 거짓말 했다 "김권한테 내가 시킨 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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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같이 살래요' 장미희, 김권 위해 박상면에 거짓말 했다 "김권한테 내가 시킨 짓" *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6.1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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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같이 살래요'에 장미희가 김권을 위해 박상면과 인연을 마무리했다. 박상면은 화를 감추지 못하고 자리를 떠났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에서는 장미희(이미연 역)와 박상면(양학수 역)의 만남이 그려졌다. 김권(최문식 역)이 팔아넘긴 주식의 효력 정지 처분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결정의 순간이 온 것이다. 

 

'같이 살래요'에 장미희가 김권을 위해 박상면과 인연을 마무리했다. [사진 = KBS 2TV '같이 살래요' 방송 화면 캡처]

 

아들 김권이 감옥에 갈지도 모른단 판단이 든 장미희는 결국 효력 정지 처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아들을 위해 거짓말을 택했다. 장미희 본인이 시켜 김권이 박상면을 대표직에서 해임시켰다고 말했다.

어려운 시절부터 물심양면으로 장미희를 도왔던 박상면은 서운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진짜 여사님이 개입돼 이런 일이 벌어진 거냐"는 질문에 장미희는 "내 아들은 내가 시키는 짓만 하는 녀석"이라며 김권을 감쌌다.

이후 장미희는 김권을 만나 집으로 돌아오라고 설득했다. 자신은 유동근(박효섭 역)과 함께 살 것이란 말과 함께였다.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엄마를 중심으로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 '같이 살래요'는 지난 3월 17일 첫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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