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샤이니 정규 6집의 세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앨범에는 세상을 먼저 떠난 종현의 목소리가 담긴 스페셜 트랙이 수록됐다.
25일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6시에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샤이니 정규 6집 세 번째 앨범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 3 ’(The Story of Light EP.3)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총 다섯 곡이 담긴 이번 앨범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건 스페셜로 수록된 다섯 번째 트랙 '록 유 다운(Lock You Down)'이다.
종현의 목소리가 담긴이 노래는 둘만의 세상 속에 있는 행복한 순간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R&B 베이스의 댄스팝 곡으로 샤이니의 섬세하고 감미로운 감성이 잘 표현됐다.
또한 이번 타이틀 곡 ‘네가 남겨둔 말 (Our Page)’은 샤이니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 종현에 대한 마음을 담았다.
‘네가 남겨둔 말 (Our Page)’은 서정적인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 R&B 곡으로, 깊은 울림을 주는 일렉트릭 피아노 선율과 희망적인 분위기로 변화되는 리듬, 여운을 남기는 후반부의 챈트가 잘 어우러졌다.
아련하게 울려 퍼지는 피아노 연주와 캐치한 보컬 멜로디가 돋보이는 2번 트랙 ‘Tonight’은 클래식한 악기와 퓨처베이스 소스가 어우러져 세련미가 돋보인다.
상대방에게 느끼는 익숙함과 사랑의 감정을 레트로(Retro)한 소재들에 빗대어 표현해 듣는 재미를 높인 ‘Retro’,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R&B 발라드 곡 ‘I Say’도 샤이니의 매력이 잘 드러난다.
이번 앨범에 대해 소속사 측은 "샤이니의 ‘트리플 릴레이 활동’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정규 6집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감성적인 매력이 한껏 드러난 트랙으러 채워졌다"며 "이번 앨범에는 더 스테레오타입스(The Stereotypes),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안드레아스 오버그(Andreas Oberg), MZMC, 라이스 앤 피즈(Rice N’ Peas), 바지(Bazzi), 사이몬 페트렌(Simon Petren), 어거스트 리고(August Rigo),구스타프 칼스트롬(Gustav Karlström), 유영진, 켄지(Kenzie), 신혁, 디즈(DEEZ), 조윤경, 조윤경 등 글로벌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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