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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학사춘기' 외국어 신동 모모랜드 데이지 "우리나라 진도 빨라...중2에 수학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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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학사춘기' 외국어 신동 모모랜드 데이지 "우리나라 진도 빨라...중2에 수학 포기"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6.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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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나의 수학사춘기'에 출연한 모모랜드 데이지가 수학을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나의 수학사춘기'에서는 박지윤, 이천수, 몬스타엑스 민혁, 모모랜드 데이지, 더보이즈 선우가 출연한 가운데 외국어 능력자로 알려진 모모랜드 데이지가 수학을 포기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나의 수학사춘기'에 출연한 모모랜드 데이지가 수학을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사진 = tvN '나의 수학사춘기' 방송 화면 캡처]

 

이날 클래스에 모모랜드 데이지가 등장하자 몬스타엑스 민혁은 "제가 같은 숍을 다녀서 말을 들었는데, 캐나다 유학파 출신에 엄청 똑똑하다고 들었다"며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날 제작진은 모모랜드 데이지가 영어, 일어, 한국어 언어 능력에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수학만큼은 달랐다.

모모랜드 데이지는 "수학 진도는 우리나라가 가장 빠른 것 같다"며 자신 없는 표정을 지었다.

이날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모모랜드 데이지는 "사실 캐나다 유학 당시 수학은 자신 있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언어가 아니라서 수학은 문제가 없다고 들었다. 하지만 완전히 다르더라"면서 "용어부터 막혀서 결국 중학교 2학년부터 포기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수학에 지친 많은 이들을 구원해 줄 신개념 에듀 예능 프로그램 '나의 수학사춘기'는 26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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