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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2' 헝가리 부다페스트 밤하늘을 수놓은 버스킹… 마지막 공연 마친 박정현의 눈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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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2' 헝가리 부다페스트 밤하늘을 수놓은 버스킹… 마지막 공연 마친 박정현의 눈물은?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6.29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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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비긴어게인2'의 박정현, 하림, 수현이 헝가리에서 마지막 버스킹을 끝냈다. 세 사람의 노래는 부다페스트 밤하늘을 수놓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긴어게인2'에서 박정현, 하림, 수현은 헝가리에서 보낸 행복한 시간을 마무리했다. 세 사람은 이번이 헝가리의 마지막 버스킹이라는 사실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비긴어게인2' 박정현 [사진= 종합편성채널 JTBC '비긴어게인2' 예고편 캡처]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부다페스트 야경이 한 눈에 보이는 '어부의 요새'에서 버스킹을 시작했다. 공연을 시작하기 전 부다페스트 밤거리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하림은 침착하게 장비를 점검했다.

하림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1집 데뷔곡 '출국'을 부르기 시작했다. 하림의 노래가 끝난 후 수현과 박정현은 조금씩 긴장이 풀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수현이 부다페스트의 밤하늘과 어울리는 '작은별'을 불렀고, 노랫소리를 들은 부다페스트 시민들은 이들의 버스킹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관객들은 계속해서 늘어났고, 박정현은 마지막 곡으로 자신의 데뷔곡 '나의 하루'를 열창했다. 박정현의 노래가 끝난 후 시민들은 박수와 함께 따듯한 응원을 보냈다.

공연이 끝난 후, 박정현은 북받쳐 오르는 감정에 그만 눈물을 쏟고 말았다. 하림과 수현은 그런 박정현을 가만히 안아줬다.

'비긴어게인2' 헝가리 멤버 박정현, 하림, 수현의 노래는 부다페스트 시민 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전했다. 모든 버스킹을 마친 세 사람이 어떤 소감을 밝힐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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