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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무실점' 한주성-'6타점' 정진호, 두산베어스 대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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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무실점' 한주성-'6타점' 정진호, 두산베어스 대승 견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01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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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주성과 정진호가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두산 베어스의 대승을 이끌었다.

두산은 6월 30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 야구단과 2018 KBO 퓨처스리그 방문경기에서 한주성과 정진호의 투타 활약 속에 15-0으로 이겼다.

2014년 신인 1차 지명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한주성은 경찰 타선을 5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3승(2패)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4.45로 떨어졌다.

 

 

1차 지명 출신이지만 아직 데뷔 후 1군 기록이 없는 한주성이 올해는 1군에 진입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타석에서는 정진호의 방망이가 빛났다. 그는 1회초 1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조한욱으로부터 우중월 만루 홈런을 치며 웃었다. 3타수 2안타(1홈런) 6타점을 폭발하며 1군 콜업 가능성을 높였다. 정진호는 지난달 2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퓨처스리그에서 타격감을 되살리고 있다.

두산은 정진호 외에도 양종민이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계정웅이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쾌조의 타격 컨디션을 자랑했다.

서산에서는 홈팀 한화 이글스가 원정팀 KT 위즈를 5-2로 꺾었다. LG 트윈스는 고양 원정에서 고양 다이노스를 9-0으로 완파했다. SK 와이번스는 문경에서 홈팀 상무를 4-2로 눌렀다.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상동 경기,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함평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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