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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특급] 오승환 4승 방어율 '2점대' 눈앞, 추신수 휴식 허벅지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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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특급] 오승환 4승 방어율 '2점대' 눈앞, 추신수 휴식 허벅지 통증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7.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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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승리투수가 됐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는 쉼표를 찍었다.

오승환은 1일(한국시간) 홈구장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2018 메이저리그(MLB)에서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을 수확했다.

 

 

토론토와 디트로이트가 3-3으로 맞선 9회초였다. 오승환은 선두 타자 존 힉스를 땅볼로 처리했다. 그레이슨 그라이너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우익수 플라이, 제이커비 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토론토가 9회말 저스틴 스모크의 우월 끝내기 솔로 홈런을 날려 오승환이 승수를 추가했다. 3.13이었던 시즌 평균자책점(방어율)은 3.05로 떨어졌다. 2점대 진입이 눈앞이다.

 

 

추신수는 허벅지가 좋지 않아 결장했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안방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명단에서 추신수를 제외했다.

허벅지 통증으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진행했으나 심각한 상태는 아니고 휴식 차원이다.

추신수는 올 시즌 MLB 최다(41경기) 연속출루 행진 중이다.

성적은 타율 0.286(311타수 89안타) 15홈런 39타점 49득점 3도루, 출루율 0.39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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