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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노회찬 의원, 양승태 전 대법원장 PC 디가우징 논란에 "진실은 디가우징 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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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노회찬 의원, 양승태 전 대법원장 PC 디가우징 논란에 "진실은 디가우징 할 수 없어"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7.0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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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썰전’의 유시민 작가 빈자리를 채운 노회찬 의원이 정식 패널로서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분석을 이어가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유발시켰다. 또한 노회찬 의원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PC 디가우징 논란’에 대해 매서운 비판을 내놓으며 토론을 이어갔다.

5일 오후 방송될 JTBC ‘썰전’에서는 그간 게스트로만 출연하다가 유시민 작가의 하차로 정식 패널이 된 노회찬 의원의 모습이 등장한다. 노회찬 의원은 다양한 주제가 나올 때마다 솔직한 입담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썰전'에 합류한 노회찬 의원 [사진=JTBC ‘썰전’ 제공]

 

이날 방송에서 노회찬 의원은 박형준 교수와 ‘양 전 대법원장 PC 디가우징 논란’에 대한 첫 설전을 벌였다. ‘디가우징’은 강한 자기장을 이용, 하드디스크를 지워 복구 불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기술이다.

이에 노회찬 의원은 ‘썰전’ 게스트로 출연해 따끔한 일침을 날렸던 과거와 똑같은 모습으로 긴장감 놓을 수 없는 토론을 펼쳤다. 특히 ‘썰전’의 노회찬 의원은 ‘언어 유희왕’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진실은 디가우징 할 수 없다”며 다양한 어록을 탄생시켰다.

‘썰전’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소감도 빼놓을 수 없었다. 노회찬 의원은 “썰전에 합류하게 된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김구라와 박형준 교수를 믿는다”며 두 사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시청률 하락세를 이어가며 다소 부진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는 ‘썰전’이 노회찬 의원의 합류를 통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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