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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해피투게더3' 안현모, 라이머와 러브스토리부터 방탄소년단(BTS) 동시통역까지... 시청률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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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해피투게더3' 안현모, 라이머와 러브스토리부터 방탄소년단(BTS) 동시통역까지... 시청률 반등 성공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7.06 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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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해피투게더3’에 안현모가 남편인 라이머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아울러 안현모는 빌보드에서 방탄소년단의 동시통역을 맡았을 당시의 추억을 회상하며 ‘해피투게더3’ 시청률 상승에 힘을 실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4.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5%P 증가한 수치다.

 

남다른 입담을 뽐낸 안현모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이른바 ‘엄친딸’이라 불리며 다양한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안현모가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안현모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라이머와 이야기가 잘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며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안현모는 빌보드에서 방탄소년단 RM이 수상소감을 말할 때 동시통역을 잠시 멈춰 화제를 모았던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안현모의 동시통역이 중단돼 시청자들은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었다. 하지만 이는 RM의 목소리를 팬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해주고 싶었다는 안현모의 속내가 담겨져 있던 것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해피투게더3’는 독보적인 방송 콘셉트로 매회 색다른 게스트들이 출연하고 있다. 이에 ‘해피투게더3’는 4-5%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목요일 심야 예능의 1인자로 등극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월드컵 중계로 결방하며 시청률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더했다.

방송에 얼굴을 드러내기만 하면 항상 화제를 모으는 안현모의 출연으로 시청률 반등에 성공한 ‘해피투게더3’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 5%대도 재진입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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