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회성과 LG 트윈스 투수 여건욱이 1군에 합류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7일 발표한 ‘2018 KBO리그(프로야구) 현역 선수 등록 명단’에 따르면, 김회성과 여건욱이 이날 1군에 올라왔다.
김회성은 지난달 17일 2군으로 내려간 이후 20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그동안 퓨처스리그 10경기에서는 타율 0.270(37타수 10안타) 3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퓨처스리그 성적은 타율 0.209 5홈런 18타점.
한화는 김회성을 1군으로 올리면서 내야수 김인환을 2군으로 내려 보냈다.
5월 21일 이후 47일 만에 1군 무대를 밟게 된 여건욱은 이번이 시즌 두 번째 1군 콜업이다. 올 시즌 1군에서 성적은 10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48. 퓨처스리그에선 9경기에서 1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7.40을 기록했다.
여건욱을 1군으로 올린 LG는 투수 임찬규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임찬규는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17경기에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했다. 몸살 증세를 보여 2군으로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임찬규는 이번이 첫 2군행이다.
이밖에 KT 위즈는 투수 엄상백과 류희운을 1군에 올리며 투수 신병률, 외야수 송민섭을 2군으로 내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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