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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월드컵의 숨은 히어로, 역대 월드컵 공식 점쟁이 동물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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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월드컵의 숨은 히어로, 역대 월드컵 공식 점쟁이 동물 살펴보니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7.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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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 월드컵 공식 점쟁이 동물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세계의 서프라이즈’에서는 ‘월드컵의 숨은 히어로’라는 주제로 월드컵 공식 점쟁이 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관심을 받은 문어 ‘파울’의 이야기로 시작했다.

이른바 ‘점쟁이 문어 파울’ ‘초능력 문어’라 불린 파울은 과거 2010 남아공 월드컵 4강뿐만 아니라 스페인의 결승전 승리 예측까지 연달아 맞췄던 과거가 재조명됐다.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문어 ‘파울’은 이후 파울을 주제로 한 노래부터 어려운 선택을 파울이 대신해주는 애플리케이션까지 등장해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비록 3년의 문어 수명을 채운 파울은 2010년 10월 자연사했지만 이후 매 월드컵마다 동물 점쟁이가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4강부터 8강을 넘어 결승전까지 모두 맞춘 독일 코끼리와 함께 개막전의 승패를 예측한 브라질 바다거북이도 빠질 수 없었다.

이외에도 2014 월드컵 본선 다섯 경기의 결과를 모두 예측한 두바이의 낙타 ‘샤힌’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부터 윔블던 테니스 경기까지 모두 맞춘 영국의 돼지 ‘미스틱 마커스’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점쟁이로는 러시아의 한 박물관에서 쥐 잡는 일을 하던 평범한 고양이 ‘아킬레스’가 임명돼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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