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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김기덕과 성관계 운운한 악플러에 강경 대응 "합의 없어...경찰 신고 예정"(공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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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김기덕과 성관계 운운한 악플러에 강경 대응 "합의 없어...경찰 신고 예정"(공식 입장)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7.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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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심은진이 김리우(본명 김기덕)를 운운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성 누리꾼에게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11일 오전 가수 겸 배우 심은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으로 질기고 질긴 분이다. 수 개월을 수 차례 계속 계정 바꿔가며 말도안되는 태그나 댓글로 사람의 인내심을 시험한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심은진이 김리우(본명 김기덕) 운운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성 누리꾼에게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사진 = 스포츠Q DB]

 

 

해당 악플러에 대해 "2년전 친한 동료 동생의 스토커로 시작해 이젠 그 동생과 저의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도 겁없이 신나게 하시는 분"이라면서 "이젠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이미 여러 사람이 피해를 입었고 입고있었으니, 저는 더욱 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심은진은 "님, 사람 잘못 고르셨어요"란 말로 장문의 글을 마무리했다.

 

심은진이 김리우(본명 김기덕) 운운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성 누리꾼에게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사진 = 심은진 인스타그램]

 

 

해당 글과 함께 심은진은 악성 누리꾼이 SNS에 남긴 메시지도 공개했다. dvkut****란 아이디를 사용하는 해당 누리꾼은 "심은진하고 김기덕하고 성관계 파트너라던데 단순 루머입니까"라며 "비디오도 찍어논 거 언론에 퍼지기 직전"이라는 근거 없는 말을 남겼다.

해당 누리꾼의 주장에 심은진은 다이렉트 미시지를 통해 "저는 이제 봐주는 것, 합의는 없다는 걸 알려드리겠다"며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심은진 소속사 이매진아시아도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 아티스트 심은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성희롱,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적 대응은 심은진의 인격권을 지키고 더 나은 활동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계속 적으로 비난하고 상습으로 괴롭혀온 일부 악성 네티즌에 대한 조치"라고 강조한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에 의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 할 것을 알려드리며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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