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김리우가 배우 겸 가수인 심은진과 허위 루머에 휩싸인 사실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김리우가 심은진 SNS에 댓글을 남기며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김리우의 과거 출연작부터 함께 열연한 배우들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오후 김리우는 심은진과 불거진 허위 루머에 대해 심은진 SNS에 댓글을 남기며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김리우는 “심은진과 학교 선후배이자 전 소속사에 함께 있었다”고 말문을 연 뒤 해당 사건 가해자에 대해 과거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고 전했다.
심은진이 김리우와 불거진 허위 루머에 대해 강경한 대응 방침을 밝힌 가운데 김리우가 그동안 출연했던 수많은 영화 작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리우는 박해일 류승룡 김무열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2011년 개봉 영화 ‘최종병기 활’로 영화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김리우는 한국을 넘어 일본 영화인 ‘백자의 사람:조선의 흙이 되다’에도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김리우는 ‘스파이’ ‘차이나 타운’ ‘아가씨’ 등 코미디 스릴러 액션 등의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김리우는 김희애 김해숙 출연과 함께 일본 위안부 관부재판 이야기를 다룬 영화 ‘허스토리’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리우는 ‘허스토리’에서 이상일 변호사 역으로 분한 김준한과 함께 관부재판 원고측 변호사인 하시모토 시노부 역을 맡아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아울러 이준익 감독과 배우 이제훈의 만남으로 영화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던 영화 ‘박열’에서도 김리우는 일본 자경단 역할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최근 케이블 채널 역대 시청률을 갱신하며 화제성을 입증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하 ‘미스터 선샤인’)에서도 김리우는 유연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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