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형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활동 종료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계약상 오는 12월 31일 해체되는 워너원 이후 각 멤버들이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특히 센터 강다니엘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워너원은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형 아이돌 그룹이다. 아이오아이(I.O.I)를 잇는 팀인 워너원은 센터 강다니엘을 중심으로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소속돼 있다.
정식 데뷔 이후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워너원은 오는 12월 31일 계약이 종료되며 해체한다. 계약 연장과 관련해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아직 어떠한 것도 결정되지 않았다.
이대로라면 워너원은 올해 연말 해체하고 멤버들은 기존의 소속사로 돌아가게 된다. 계약 종료 이후 워너원 멤버들은 아이오아이와 마찬가지로 각 소속사의 신인 그룹 멤버로 데뷔하게 되거나, 각 소속사 기존 그룹의 멤버로 영입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워너원의 센터 강다니엘의 향후 활동 방향은 가장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센터로 데뷔한 강다니엘은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강다니엘 역시 워너원 활동이 종료되면 기존의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강다니엘이 기존의 소속사로 돌아간 이후 새로운 팀이나 솔로 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다니엘이 팀 활동을 하게 된다면 현재 워너원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같은 소속사의 윤지성과 함께 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1991년생인 윤지성의 군 입대 문제가 있어 팀 활동을 하더라도 2~3년 내에는 솔로 활동이 주가 될 가능성도 높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 강다니엘이 처음부터 솔로 활동을 할 가능성도 높다. 뛰어난 퍼포먼스와 무난하면서 안정적인 보컬, 랩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강다니엘이기 때문에 아이오아이 청하와 같은 선택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강다니엘은 워너원 멤버로 활동하는 동안 팔방미인과 같은 모습을 보여왔다. 본업인 가수 활동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서도 활약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런 강다니엘의 활약은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에도 뛰어난 자양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워너원 해체 이후 강다니엘이 어떤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서게 될지, 얼마나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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