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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신과함께 인과 연' 하정우, 아버지 김용건 '꽃보다 할배' 출연에 "보고 매일 전화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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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신과함께 인과 연' 하정우, 아버지 김용건 '꽃보다 할배' 출연에 "보고 매일 전화 드린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7.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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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신과함께 인과 연'에 출연한 배우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하정우는 아버지 김용건이 출연한 '꽃보다 할배'를 애청한다고 밝혔다.

26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신과함께 인과 연' 라운드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아버지 김용건에 대한 애틋함을 밝혔다. '신과 함께 인과 연'에서 부성애가 주요 소재로 다뤄지는 만큼 하정우 역시 김용건에 대한 생각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신과 함께 인과 연' 하정우 [사진 = 딜라이트 제공]

 

하정우는 "요새는 (아버지 생각이) 매일 난다. '꽃보다 할배'가 방송 중이라 더욱 그렇다. 요새 '꽃보다 할배'를 재밌게 보고 있다. 제가 특정 프로그램의 편성 시간까지 아는 것은 드문데, '꽃보다 할배'는 편성 시간을 알 뿐만 아니라 다시보기로도 봤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꽃보다 할배' 속 선생님들의 관계가 좋았다. 나도 친한 배우들하고 30년 후, 40년 후 '꽃할배'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꽃할배'에서 그려지는 모습들이 어쩌면 제가 바라는 모습일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후에 '꽃할배'에 출연하게 되면 누구와 가고 싶냐는 질문에 하정우는 "'신과함께 인과 연'에 함께 출연했던 마동석, 주지훈과 함께하고 싶다. 또 조진웅, 이정재, 정우성… 어디든 가고싶다. 다만 제가 땀이 많아 여름은 피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에서 하정우는 저승차사 강림 역을 맡았다. 1편에 못지 않은 볼거리와 이야기로 가득 찬 '신과 함께 인과 연'은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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