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비디오스타'의 유소영이 남자친구 고윤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소영은 공개 연예 예찬론을 펼치며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유소영이 프로골퍼 남자친구 고윤성을 향한 사랑을 고백하면서 성유리-안성현, 황정음-이영돈 등 골프선수-여자 연예인 부부가 누리꾼의 시선을 끌고 있다.
31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유소영은 남자친구 고윤성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소영은 고윤성에 대한 애칭을 전하는 과정에서 박나래의 분노를 유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소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남자친구를 향한 사랑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유소영과 프로골퍼 고윤성은 지난 6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골프장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알려졌다.
유소영-고윤성 커플처럼 연예계에는 골프선수-여자 연예인 커플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성유리와 황정음은 프로 골퍼 남편과 결혼한 스타들이다.
배우 황정음은 지난 2015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 2월 화촉을 밝혔고 지난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황정음의 남편 이영돈은 용인대학교 골프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6년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이영돈은 그해 12월에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프로 데뷔했다. 황정음은 지난 19일 종영된 SBS 드라마 '훈남정음'에 출연해 유정음 역을 연기했다.
1세대 아이돌 핑클 멤버에서 배우로서 성공적인 변신을 마친 성유리도 프로골퍼 안상현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1981년 동갑인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다.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은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KPGA에 입회해 데뷔했다. 안성현은 과거 골프 국가상비군 코치로 발탁돼 코치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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