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111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염이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8월의 첫날 서울의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뿐만 아니라 춘천,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의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역대급 폭염으로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다.
폭염으로 고통받는 것은 아이돌 멤버들도 마찬가지 였다. 방탄소년단(BTS) 슈가, 트와이스 채영, 세븐틴 도겸 등은 SNS에 무더위를 언급했다. 또한 이들은 팬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슈가는 지난달 25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슈가는 모자를 눌러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 "덥다네 덥다"는 말을 덧붙이며 연이은 폭염에 지친 마음을 드러냈다. 팬들은 폭염으로 슈가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트와이스 채영은 지난달 31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폭염에 지친 팬들의 안부를 물었다. 채영은 셀피와 함께 "여러분 살아있나요. 오늘 너무 더웠는데 다들 잘 지내고 있죠? 힘내여 내일 봐요♥"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채영은 웨이브를 넣은 흑발에 처피뱅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세븐틴의 도겸도 지난달 3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도겸은 "캐럿들 오늘도 많이 덥죠잉? 도겸이 보면서 으라차차 힘내세요"이라며 팬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이어 도겸은 팬들에게 폭염을 이겨내기 위해 몸 관리 잘하고 식사를 제대로 하라는 당부를 남기기도 했다.
러블리즈 수정은 지난달 3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미팅 이후의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더위를 조심하라는 글을 남겼다. "러블리너스 팬미팅은 재밌었는지요?"라는 글과 함께 수정은 바이올렛 계열을 옷을 입고 찍은 셀피를 게시했다. 이어 "핫써머니 다들 더위조심"이라며 팬들을 향한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걸스데이 소진 역시 팬들을 향해 메시지를 보냈다. 소진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워요, 더워요. 다들 물 많이 마시고 밖에 조심히 다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진은 복숭아를 연상케 하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하이라이트' 이기광,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강경헌, '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 등의 스타들이 무더위에 지친 팬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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