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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에일리, 49kg 우울 발언에 이소라-송지효-전소민-이다희 몸무게 밝힌 女셀럽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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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에일리, 49kg 우울 발언에 이소라-송지효-전소민-이다희 몸무게 밝힌 女셀럽 보니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8.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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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히든싱어5’에 출연한 에일리가 혹독한 다이어트로 우울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에일리는 당시 49kg으로 보기엔 좋았을지 몰라도 심적으로는 굉장히 힘들었다며 답답함을 토로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이에 자신의 몸무게를 솔직하게 밝히면서 대중들의 눈길을 끈 이소라 송지효 전소민 이다희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 원조 가수로 출연한 에일리는 본인을 따라 체중을 감량했다는 모창 능력자에게 “자신의 몸을 사랑해야한다”면서 진심 어린 조언을 해 훈훈함을 안겼다.

 

에일리 [사진=JTBC ‘히든싱어5’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한국의 비욘세’라는 수식어까지 보유한 에일리가 다소 체구가 컸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특히 에일리는 “과거 500칼로리만 먹으면서 49kg을 만들었다”면서 “체중이 늘었을 때보다 노래가 제대로 나오지 못해 힘들었다”는 일화를 밝혀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처럼 조금이라도 더 마른 체구로 화면에 예쁘게 나오는 욕심으로 인해 여성 연예인들의 다이어트는 매번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방송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몸무게를 밝히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연예인들도 적지 않다.

기다란 다리와 작은 얼굴로 ‘비율 깡패’를 자랑하는 모델 이소라는 지난해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소라는 과거 다이어트 비디오를 촬영했던 만큼 늘씬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어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이소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가 많이 안 먹는 줄 안다”면서 “지금 60kg이 넘는다”고 깜짝 고백해 당시 진행을 맡았던 서장훈과 이수근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본인의 몸무게를 직접 고백한 이소라와 달리 본의 아니게 몸무게가 폭로된 스타들도 있다. 배우 송지효는 지난 2016년 SBS ‘런닝맨’ 출연 당시 300kg을 맞춰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어쩔 수 없이 몸무게를 고백하는 상황을 맞았다.

 

전소민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미션을 위해 몸무게를 묻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송지효는 쭈뼛거리며 “50kg이 조금 넘는다”고 말했지만 실제로 체중계에 올라선 송지효는 53.4kg이 나와 당황한 표정을 드러냈다.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송지효와 ‘런닝맨’에 동반 출연중인 전소민도 벌칙 때문에 부득이하게 몸무게를 공개한 케이스다. 체중이 80kg 이상이면 벌칙 수행을 할 수 없다는 제작진의 말에 전소민은 “지금보다 30kg을 더 찌워야 한다”며 자신의 몸무게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하지만 전소민은 이후 실제 몸무게를 적는 종이에는 53kg이라고 적어 ‘런닝맨’ 멤버들에게 타박을 받았다. 이외에도 ‘런닝맨’에서 같은 벌칙을 수행하게 된 배우 이다희는 키 175cm에 몸무게 52kg인 사실을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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